뷰페이지

현역·예비군 공중강습작전…“적 퇴로를 차단하라”

현역·예비군 공중강습작전…“적 퇴로를 차단하라”

입력 2016-09-21 13:59
업데이트 2016-09-21 13: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1일 강원 화천 일대에서 대규모 공중강습 작전이 펼쳐졌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27사단 예하 부대 장병은 물론 동원 예비군도 훈련에 참가했다.

또 UH-60(블랙호크)과 CH-47(시누크) 등 육군 헬기 11대도 투입돼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유사시 공중강습작전을 통해 목표 지점에 작전 병력을 신속히 투입, 적 중요 지역을 확보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불사조부대 정성완(35) 대위는 “적 후방으로 신속히 기동해 적의 퇴로를 차단하고 목표를 확보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역과 예비군이 함께해 의미가 더 큰 훈련이었다”고 밝혔다.

송호성(26) 예비군 병장은 “천편일률적인 과거 예비군 훈련에서 벗어나 실전적 훈련을 하다 보니 현역 시설의 전투력이 되살아난 기분”이라며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해 준 부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