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도우려 전세계서 국제의용군 자원자 몰려
2일(현지시간) 폴란드 메디카 국경에서 한 남성이 전투용 장비를 들고 우크라이나로 떠나고 있다. 폴란드 국경에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참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자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2022.3.3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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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정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명으로 파악된다”며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의 교전 격화 등으로 신변안전이 심각히 우려되는바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은 조속히 출국해 주시기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