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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준석, 부산에 리프레시 하러 간 듯…당무 거부 아니다”

윤석열 “이준석, 부산에 리프레시 하러 간 듯…당무 거부 아니다”

이보희 기자
입력 2021-12-01 15:49
업데이트 2021-1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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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선대위 업무 계속 수행 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충청권 민생투어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1.12.1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충청권 민생투어 마지막 날인 1일 오후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1.12.1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잠행 중인 이준석 대표의 부산 방문과 관련해 “리프레시(재충전) 하기 위해 간 것 같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상공회의소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가 당으로부터 얘기 듣기로는 이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표가 홍보미디어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데, 당 사무처의 홍보국장을 통해 부산에서도 선거운동 계획과 실행방안에 대해 계속 보내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일을 하고, 당무와 선대위 업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는 상태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충청 방문 기간에 스포트라이트가 다른 쪽으로 쏠린 데 대한 아쉬움은 없냐’는 질문에는 “많은 분을 만나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제 스스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이 대표와 소통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엔 “글쎄 서울에 좀 올라가 봐야 한다”면서 “많은 분을 만나 얘기를 듣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이 일을 마무리하고 나서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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