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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선 투표율 70% 돌파…오후 4시 71.1%

[속보] 대선 투표율 70% 돌파…오후 4시 71.1%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3-09 16:20
업데이트 2022-03-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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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제4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2022.3.9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 제4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 2022.3.9 연합뉴스
19대 대선보다 4% 포인트 높아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71.1%를 기록했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67.1%와 비교해 4.0% 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3142만 7977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 재외국민 투표, 선상투표와 거소투표도 합산 반영됨에 따라 투표율이 상승했다. 다만 투표율 상승폭은 둔화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77.3%)이 가장 높았고, 광주(76.4%), 전북(76.3%)이 뒤를 이었다. 제주(66.9%)와 인천(68.4%), 충남(68.5%)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71.4%로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0.3% 포인트 높다.

일반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오후 6시가 가까워질수록 투표소가 혼잡해질 수 있으므로 대기시간을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 이전에 투표를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개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위 간 접전이 펼쳐질 경우 당선 윤곽은 자정을 넘겨 이튿날 새벽이 되어서야 드러날 전망이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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