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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李 47.8% 尹 48.4%” JTBC “李 48.4% 尹 47.7%”…‘접전’

방송3사 “李 47.8% 尹 48.4%” JTBC “李 48.4% 尹 47.7%”…‘접전’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09 20:15
업데이트 2022-03-0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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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대선 출구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초박빙’

0.6~0.7%포인트 격차로 엇갈린 조사
새벽까지 피말리는 ‘진땀 개표’ 될듯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학장동제1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오전 학장동제1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3·9 대선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상파 방송 3사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0.6%포인트, JTBC는 이 후보가 윤 후보를 0.7%포인트 앞서는 등 수치가 엇갈렸다.

개표에서는 막판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대결이 계속되면서 당선 확정이 10일 새벽쯤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47.8%, 윤 후보가 48.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 격차는 0.6% 포인트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였다.

반면 JTBC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자체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48.4%, 윤 후보가 47.7%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JTBC에서 두 후보 득표차는 0.7%포인트다. 심 후보는 JTBC에서도 2.5%였다.

채널A는 이 후보가 46.6%, 윤 후보가 47.6%를 득표한다는 예측조사를 보도했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지역별로는 ▲서울 이재명 45.4% 윤석열 50.9% ▲경기 이재명 50.8% 윤석열 45.9% ▲인천 이재명 49.6% 윤석열 45.6% ▲부산 이재명 38.5% 윤석열 57.8%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이재명 39.0% 윤석열 57.1% ▲울산 이재명 39.1% 윤석열 56.5% ▲대구 이재명 24.0% 윤석열 72.7% ▲경북 이재명 24.6% 윤석열 72.1% ▲광주 이재명 83.3% 윤석열 13.7% ▲전남 이재명 83.7% 윤석열 13.3% ▲전북 이재명 82.6% 윤석열 14.4% 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전 이재명 47.3% 윤석열 48.2% ▲세종·충남 이재명 47.2% 윤석열 48.2% ▲충북 이재명 45.0% 윤석열 50.3% ▲강원 이재명 41.2% 윤석열 54.3% ▲제주 이재명 52.2% 윤석열 42.5% 등을 기록했다.

JTBC 조사에서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이재명 45.9% 윤석열 49.8% ▲광주·전라 이재명 86.5% 윤석열 11.7% ▲세종·충청 이재명 47.0% 윤석열 48.2% ▲대구·경북 이재명 23.8% 윤석열 71.8%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37.6% 윤석열 58.2%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인천 이재명 49.6% 윤석열 45.7% ▲경기 이재명 51.9% 윤석열 44.2% ▲서울 이재명 45.2% 윤석열 51.2% 등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 출구조사는 330개 투표소에서 7만329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다.

JTBC 출구조사는 전국 1만4464개 투표소 중 표본을 선정해 통계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1.2%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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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우암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9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제2투표소가 마련된 우암초등학교에서 지역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3.9 연합뉴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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