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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 이후 2030 여성 입당 늘어…이례적”

민주 “대선 이후 2030 여성 입당 늘어…이례적”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3-11 21:06
업데이트 2022-03-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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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보도자료

정치권,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 표심’ 분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악수 하고 있다. 2022.3.10 김명국 선임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악수 하고 있다. 2022.3.10 김명국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입당자가 약 1만1000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대선 직후부터 온라인 입당과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10·11일 이틀간 온라인 입당자만 약 1만1000명이며 이중 여성이 80%, 2030 여성이 절반 이상”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당측은 “온라인 입당은 계기가 있을 때마다 늘긴 하는데 이렇게 대선 직후 입당자가 급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민주당 입당을 독려하거나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다. 

정치권에서는 선거 막판 2030 여성 표심이 이재명 전 지사에게 상당히 쏠렸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서로 격려하고있다.  2022.3.10 김명국 선임기자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재명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서로 격려하고있다. 2022.3.10 김명국 선임기자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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