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6] 부재자 108만명 오늘부터 이틀간 투표

[대선 D-6] 부재자 108만명 오늘부터 이틀간 투표

입력 2012-12-13 00:00
업데이트 2012-12-13 10: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제18대 대선 부재자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됐다.

투표 대상자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108만5천607명이다. 2007년 17대 대선(81만755명)에 비해 33.9% 증가한 것이다.

투표는 14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부재자 투표를 할 때는 투표용지에 미리 기표를 해서 오면 무효처리되며, 신청자 가운데 투표를 하지 못한 유권자는 선거 당일 주민등록지 투표소에서 부재자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반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머물거나 신체에 장애가 있어 거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거소투표의 경우 투표용지에 기표한 뒤 대선일인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