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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김은혜, 부천·시흥 돌며 낙선인사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김은혜, 부천·시흥 돌며 낙선인사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2-06-03 17:29
업데이트 2022-06-0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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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흥·광명·안산서 피켓 들고 낙선인사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서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2.6.3 김은혜 전 후보 측 제공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서 낙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2.6.3 김은혜 전 후보 측 제공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게 패한 김은혜 전 국민의힘 후보가 3일 부천, 시흥, 광명, 안산 등 경기 남서부 지역을 돌며 낙선 인사를 했다. 이들 지역은 김 전 후보 득표율이 낮았던 곳이다. 김 전 후보는 개표 후 줄곧 앞서다, 지난 2일 오전 5시쯤 부천 등의 지역에서 김동연 당선인 표가 쏟아지면서 0.15% 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부천 상동역, 시흥 삼미광장, 광명 사거리역, 안산 상록수역을 차례로 찾아 ‘제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뜨거운 성원 잊지않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낙선 인사를 했다.

신보라 정무실장은 “당락을 떠나 지지해준 유권자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도리라는 것이 후보의 생각”이라며 “내일도 4~5곳을 돌며 낙선 인사를 이어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수원시 영화동 국민의힘 경기도당 건물에 마련된 선대위 사무실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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