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라선경제협력특구와 러시아 국경도시 하산을 잇는 철도가 오는 10월 재개통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일 철도성 고위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오는 10월 (북한의) 나진과 (러시아 극동도시) 하산 사이에 화물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철도공사(RZD)는 2009년 북한 측과 합작회사인 ‘라손콘트란스’를 설립, 철로 노후로 정상적 열차 운행이 어려웠던 하산~나진 구간 52㎞ 철도 보수 공사를 벌여 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러시아 철도공사(RZD)는 2009년 북한 측과 합작회사인 ‘라손콘트란스’를 설립, 철로 노후로 정상적 열차 운행이 어려웠던 하산~나진 구간 52㎞ 철도 보수 공사를 벌여 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2-04-03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