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북한제재위원회가 다음 달 초 회의를 열어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RFA는 이날 북한제재위 의장국인 룩셈부르크의 유엔 대표부를 인용해 북한제재위가 다음 달 초 북한 선박 청천강호의 불법 무기거래 혐의를 포함해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제재위는 지난달 28일 청천강호 실소유주인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OMM)를 제재 대상에 추가한 바 있다.
룩셈부르크 유엔 대표부 대변인은 청천강호를 포함한 원양해운관리회사 선박들이 중국 항구에 출입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북한제재위에서 제재 위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RFA에 밝혔다.
그는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단이 대북 제재 이행과 관련한 중간보고서를 이달 말 제재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RFA는 이날 북한제재위 의장국인 룩셈부르크의 유엔 대표부를 인용해 북한제재위가 다음 달 초 북한 선박 청천강호의 불법 무기거래 혐의를 포함해 북한의 지속적인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제재위는 지난달 28일 청천강호 실소유주인 북한 원양해운관리회사(OMM)를 제재 대상에 추가한 바 있다.
룩셈부르크 유엔 대표부 대변인은 청천강호를 포함한 원양해운관리회사 선박들이 중국 항구에 출입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관련 내용을 알지 못한다”며 북한제재위에서 제재 위반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RFA에 밝혔다.
그는 북한제재위 산하 전문가단이 대북 제재 이행과 관련한 중간보고서를 이달 말 제재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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