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수입한 사치품은 8억 달러 규모로 전체 수입액 40억 달러의 20% 수준에 달한다고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베이징(北京) 주중 대사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북한이 중국을 통해 사치품을 수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2013년 수입한 사치품 규모는 6억 달러로 전체의 16% 수준이었다”는 점도 거론하며 유엔의 대북제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윤 의원은 이날 베이징(北京) 주중 대사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북한이 중국을 통해 사치품을 수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이 2013년 수입한 사치품 규모는 6억 달러로 전체의 16% 수준이었다”는 점도 거론하며 유엔의 대북제재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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