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정원 “북한, 6차 핵실험 이어 9일 전후 ICBM 정각 발사 가능성”

국정원 “북한, 6차 핵실험 이어 9일 전후 ICBM 정각 발사 가능성”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9-04 17:33
업데이트 2017-09-04 17: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가정보원이 4일 북한이 9월 9일이나 10월 10일을 전후해 추가 미사일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북한, ‘화성-14형 핵탄두’ 사진 공개
북한, ‘화성-14형 핵탄두’ 사진 공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3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정각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보위의 한 위원은 “이제까지 고각으로 발사를 했는데, 정각으로 발사하면 굉장히 큰일”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북한에 중요한 기념일이 9월 9일(정권수립 기념일)이나 10월 10일(당 창건일)이다. 국정원도 그 두 날짜에 북한이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