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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갱도 붕괴로 200여명 사망”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갱도 붕괴로 200여명 사망”

김서연 기자
입력 2017-11-01 08:14
업데이트 2017-11-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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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지하갱도에서 지난달 붕괴 사고로 200여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아사히TV가 31일 보도했다.
북한의 핵시설
북한의 핵시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가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38노스 공동 제공 연합뉴스
아사히TV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 북한이 제6차 핵실험을 강행한 풍계리에서 지난 10일경 지하갱도를 만드는 공사 중 붕괴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탓에 작업 중이던 100여명이 매몰됐다고 전했다.

또 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재차 발생한 붕괴사고로 100여명이 더 매몰, 모두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매체는 붕괴사고 원인으로 핵실험 폭발로 인한 지반 약화를 들었다.

이와 관련해 국가정보원과 군 당국은 “보도에 대한 사실관계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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