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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선 직전에 또…북,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

[속보] 대선 직전에 또…북,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3-05 09:29
업데이트 2022-03-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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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016년 공개한 사거리 3000㎞ 이상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화성-10) 발사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2016년 공개한 사거리 3000㎞ 이상의 무수단 중거리 탄도미사일(화성-10) 발사 모습. 연합뉴스
올해 9번째…탄도미사일 가능성

대선을 나흘 앞둔 5일 북한이 다시 무력시위를 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엿새 만이자, 올해 들어 9번째 미사일 시험발사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군은 통상 탄도미사일인 경우 탐지 직후 언론에 알리고 있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회의를 이날 오전 개최한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달 27일 발사체를 탄도미사일이라고 규정한 반면 북한은 미사일이라는 언급 없이 개발 중인 정찰위성에 쓰일 카메라 성능을 점검하기 위한 시험이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동해 쪽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 물체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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