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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넥타이’ 북한 조선소년단 창립 76주년

‘붉은 넥타이’ 북한 조선소년단 창립 76주년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6-06 13:51
업데이트 2022-06-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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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일 조선소년단 창립 76돌을 맞아 ‘명절’ 분위기를 북돋았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와 당의 ‘후대 사랑’ 정신을 강조하며 애국심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1면에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 조선의 희망이고 미래이다’는 사설을 싣고 “6월6일은 조선소년단원들의 명절인 동시에 우리 당과 인민의 소중한 명절”이라고 평했다. 신문은 온 나라 인민들이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며 “모든 소년단원들은 조선소년단기를 높이 휘날리며 위대한 김정은 조선을 빛내는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자”고 촉구했다.

신문은 5년 전 열린 소년단 제8차 대회 이후 1030여명의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 수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김 총비서의 ‘후대 사랑’과 관련, 북한 각지 경공업 공장에서 교복과 가방, 학용품 생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붉은 넥타이’로 상징되는 북한의 소년단은 1946년 6월 6일 결성된 어린이 단체로 만 7∼13세 어린이가 가입대상이다. 이날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소년단에 새로 입단하게 될 학생 수는 전국적으로 약 23만여명 수준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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