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 움직임…北전투기 8대·폭격기 4대 시위성비행

이례적 움직임…北전투기 8대·폭격기 4대 시위성비행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10-06 19:49
수정 2022-10-06 19: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대지사격훈련 추정

北 편대비행에 우리 군 30여대 출격 대응. 연합뉴스
北 편대비행에 우리 군 30여대 출격 대응. 연합뉴스
북한 항공기 12대가 6일 오후 2시쯤 우리 군의 특별 감시선 주변에서 시위성 편대비행을 펼쳐 우리 군 항공기 30대가 출격해 대응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군은 북한 전투기 8대와 폭격기 4대가 공대지 사격 훈련을 벌인 것으로 추정했다.

북한이 이러한 시위성 편대비행을 벌인 것은 지난 1년간 볼 수 없었던 이례적 움직임이다. 북한 군의 시위성 편대비행과 우리 군의 대응 상황은 1시간 여 가량 지속됐다.

이는 최근 한미 연합 대응사격과 한미일 연합 훈련 등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추정된다.

우리 군은 F-15K 전투기 등 30여대가 즉각 출동해 압도적으로 대응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