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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철수 서울인천 경선서 86.4%...대선후보 확정적

[속보] 안철수 서울인천 경선서 86.4%...대선후보 확정적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4-02 19:49
업데이트 2017-04-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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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누계 득표율은 71.95%...손학규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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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통령경선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ㆍ인천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02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국민의당 대통령경선후보인 안철수 후보가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ㆍ인천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7.04.02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2일 서울·인천 지역에서 실시된 6번째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압승을 거두며 6연승을 내달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실시된 서울·인천 경선에서 86.48%로 손학규(10.62%) 전 민주당 대표와 박주선(2.00%) 국회 부의장을 큰 표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선에서 총투표수 3만 5502표 가운데 안철수 전 대표가 3만 633표, 손학규 전 대표가 3760표, 박주선 전 부의장이 1028표를 확보했다.

이로써 안철수 전 대표는 그동안 6번의 경선에서 12만 4974표로 71.95%의 득표율을 보였다.

안 전 대표는 호남 2연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실시된 여섯 차례 순회경선에서 모두 압승을 거둠에 따라 사실상 대선후보 확정에 필요한 공식 선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국민의당은 4일 대전 충남북 세종시를 끝으로 경선을 모두 마친다. 이날 경선은 안철수 전 대표에게 대선후보라는 타ㅏ이틀을 씌워주는 ‘대관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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