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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5일 대선후보 등록하면서 의원직 사퇴

안철수, 15일 대선후보 등록하면서 의원직 사퇴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4-12 14:28
업데이트 2017-04-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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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를 향해
국기를 향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찰공제회빌딩에서 열린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와의 정책협약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대 대선후보 등록과 동시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

안 후보 측 핵심관계자는 12일 “안 후보가 15일 대선후보를 등록하고 의원직을 사퇴할 것”이라며 “이것이 대선후보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본다”고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공직 후보에 나서는 사람들은 자신의 직을 내놓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안 후보가 평소에 가져왔다”면서 “5월 9일 대선에 배수진을 치고 모든 것을 걸겠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오는 16일 지역구인 노원병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의원직 사퇴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인사를 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2013년 서울 노원병 재보선에서 당선되며 여의도에 입성했다. 지난 4·13 총선에서도 같은 지역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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