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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모든 것 걸었다”…국회의원직 사퇴

안철수 “모든 것 걸었다”…국회의원직 사퇴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17 13:12
업데이트 2017-04-1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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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포스터. 국민의당 제공
안철수 포스터. 국민의당 제공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17일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국민선대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 후보가 오늘 아침 10시 20분 보좌진을 통해 국회 의안과에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이기는 한국을 만드는 데 안 후보의 모든 것을 걸었다”며 “국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고 대한민국을 다시 꿈꾸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믿고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해 도전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 안철수 후보의 도전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로써 국민의당 의석수는 40명에서 39명으로 감소했다.

안 후보는 지난 15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19대 대통령 후보 등록을 직접 하며 당초 예고한 대로 후보등록과 동시에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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