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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딸 안설희, 조용히 아버지 선거유세 참여 중”

“안철수 딸 안설희, 조용히 아버지 선거유세 참여 중”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4-23 13:59
업데이트 2017-04-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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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딸 설희씨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딸 설희씨 사진=더팩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딸 설희(28)씨가 조용히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3일 더팩트에 따르면 설희씨가 미국 스탠퍼드대학원 박사 학위 과정을 휴학하고 국내에 들어와 22일 전남 구례 화엄사와 구례자연드림 파크 행사장 등에서 어머니 김미경 교수와 함께 안 후보의 유세 활동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설희씨는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경호원과 함께 이동하며 마이크를 잡은 어머니 김 교수의 유세를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딸 설희씨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딸 설희씨 사진=더팩트
국민의당 선거운동 점퍼는 입지 않았지만, 이동에 편리하도록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은 설희씨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한 군중 속에서 청중들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피는 데 치중, 주위 사람들이 안 후보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조용하게 선거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당의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설희씨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으며 조교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나 설희씨는 학업을 중단하고 지난 겨울부터 국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설희씨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어머니 김미경 교수를 많이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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