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나경원 “홍준표 ‘100% 후보’ 아니지만, 지금 필요하다”

나경원 “홍준표 ‘100% 후보’ 아니지만, 지금 필요하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01 14:48
업데이트 2017-05-01 14: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나경원 자유한국당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이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나경원 “홍준표 ‘100% 후보’ 아니지만, 지금 필요하다”
나경원 “홍준표 ‘100% 후보’ 아니지만, 지금 필요하다” 나경원 페이스북 캡처
나 위원장은 1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홍준표 후보가 ‘100% 후보’가 아님은 잘 알고 있다. 나에게 ‘거울보고 분칠이나 하는’ 이라고 했던 지난일에 아쉬움도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은 추진력 있고 강한 홍준표 후보가 필요한 것도 맞다. 보수 가치 아래 보수는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 핵능력이 국제사회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고, 미국이 FTA 재검토에 대한 행정명령을 단행한 지금의 안보 위기, 경제 위기는 너무나도 엄중하다”면서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든든한 안보 대통령, 경제를 살리고 서민을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나 위원장은 전날 오후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서울대첩’에서 “지금은 위기 극복을 위해 화끈한 후보가 필요하다”며 “좌파에게 정권을 내줘선 안 된다. 자유한국당의 기치 아래 보수우파가 단결해 홍준표 후보를 확실히 당선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