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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 부산 주요인사는 누구…150명 자문단 출범

문재인 지지 부산 주요인사는 누구…150명 자문단 출범

입력 2017-04-13 14:46
업데이트 2017-04-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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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 자문단이 구성되면서 참여 인사들이 누구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부산선대위는 문 후보 지지 자문단이 13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문단에는 각계 단체장, 기관장 출신을 비롯해 기업인, 교육문화 예술인, 전문직 종사자, 종교인, 언론인, 시민사회 단체 등의 지도급 인사 150여명이 참여한다.

기업인으로 눈에 띄는 인사는 문창섭 삼덕통상(신발제조) 회장이자 전 개성공단입주기업인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박승수 소나테크 대표이사, 김병원 디에치메탈 대표, 강상태 부산로봇사업협회 회장, 조민래 SK 그룹 코원에너지 대표가 기업인으로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김수일 대구외대 총장, 정홍섭 전 신라대 총장, 이민화 전 부산외대 상경대학장, 유윤식 전 동의대 부총장, 문병근 전 부산대 상대학장, 정봉길 전 경성대 상경대학장 등이 자문단에 들었다.

공직에서는 김기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 서문수 전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 소상보 전 강서구청장, 윤광식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서순남 패션디자이너 겸 전 부산시패션협회 회장, 노정숙 구연동화작가, 김영태 타워아트갤러리 관장이 참여한다.

보건·의료계에서는 윤상인 전 부산보훈병원장을 비롯해 이민재 대한약사회 부회장,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고 종교계에서는 심산 홍법사 주지스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장, 석반사 양산불교연합회장, 강석정 목사 등이 참여했다.

자문위원장을 맡은 김수일 대구외대 총장은 “각계에서 지도급 인사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자문단에 대거 참여하고 있다”며 “문 후보의 성품과 대통령으로서 자질을 홍보하고 잘못된 편견을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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