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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文에 도와달라는 전화 받아…상도동계는 같이 움직일 것”

김현철 “文에 도와달라는 전화 받아…상도동계는 같이 움직일 것”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4-14 18:26
업데이트 2017-04-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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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이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국민대 특임 교수에게 직접 영입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이날 “지난 5일쯤 문 후보로부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상도동계는 한목소리를 내며 같이 움직이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통합과 화합을 잘할 수 있는 대선후보에게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교수와 달리 상도동계 좌장격인 김덕룡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으로부터 영입제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 교수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지금까지의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면서 사실상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출마한 문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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