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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구서 첫 선거 운동…공식 선거운동 시작

문재인 대구서 첫 선거 운동…공식 선거운동 시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4-17 09:20
업데이트 2017-04-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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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구에서 공식선거운동 시작
문재인 대구에서 공식선거운동 시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오전 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 행보로 대구 달서구 두류동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 하고 있다. 2017.4.17 연합뉴스
19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대구를 찾아 22일 간의 대선 레이스를 시작한다.

문 후보는 이날 대구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 성서공단을 찾아 ‘일자리 100일 플랜’ 정책발표를 한다.

같은 시각 당 지도부는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첫 선거운동을 벌인다.

이후 문 후보와 지도부는 캐스팅보터 지역인 ‘중원’ 대전에서 집결, 선대위 공식 발대식을 열고 합동 유세를 한다.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에서 당 전체가 결집하는 총력유세를 벌인다.

문 후보와 지도부가 역할을 분담해 영·호남에서 선거운동을 동시에 시작,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전국적 지지를 받는 ‘통합대통령’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18일에는 제주와 전주·광주를 차례로 찾을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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