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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파문’에도 부산 방문…“대국민사과 후 첫 외부 일정”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파문’에도 부산 방문…“대국민사과 후 첫 외부 일정”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27 15:36
업데이트 2016-10-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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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참석
박 대통령,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6.10.27
연합뉴스
‘최순실 게이트’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최 씨가 각종 연설문과 발언 자료 등을 사전에 받아봤다는 의혹과 관련, 이를 시인하는 대국민 사과를 한 뒤로 첫 외부 일정을 소화했다.

박 대통령은 부산 방문 이후 ‘최순실 사태’ 수습책 마련을 위한 고심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는 생활자치와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것이 국민 행복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과 지방간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은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박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 후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전시장을 찾아 주요 전시관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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