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떠나는 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가 내려진 뒤 이틀이 지난 12일 청와대를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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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은 출발 전에 청와대 관저에서 수석비서관 등 참모들과 만난 뒤 녹지원으로 나와 청와대 직원들에게 인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애초 이날 6시 30분쯤 출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청와대 참모·직원과의 인사가 늦어지면서 출발 시간이 45분 가량 지연됐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은 일몰 후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박 전 대통령 차량은 검은색 승용차 및 카니발 7대 안팎으로 구성됐으며, 독립문, 서울역, 삼각지, 반포대교를 거쳐 삼성동 사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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