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수행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블레어하우스 내 직원들이 쉬고 있는 방에서 컵라면을 들고 나가다가 포착된 사진이 공개됐다.
청와대는 이날 공식 트위터에 “여기는 미국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묵고 있는 영빈관, 블레어 하우스 Blair House. 직원들이 쉬고 있던 방에서 컵라면과 나무젓가락을 집어 들고 나가다가 딱 걸린 이 사람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 장관은 컵라면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청와대 측은 “네, 열심히 일 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머물고 있다. 문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방미 일정 중 3박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묵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컵라면과 나무젓가락 들고 있는 강경화 장관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문 대통령이 묵고 있는 영빈관 블레어하우스 내 직원들이 쉬고 있던 방에서 사발면을 들고 가던 사진이 청와대 트위터에 게시됐다. ‘열심히 일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소탈한 강 장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7.1 [청와대 트위터=연합뉴스]
2017.7.1 [청와대 트위터=연합뉴스]
사진 속 강 장관은 컵라면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청와대 측은 “네, 열심히 일 한 당신, 맛있게 드세요”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백악관 영빈관 ‘블레어하우스’에서 머물고 있다. 문 대통령은 3박5일간의 방미 일정 중 3박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묵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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