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기식 임명 철회 없다”

청와대 “김기식 임명 철회 없다”

입력 2018-04-08 15:24
업데이트 2018-04-08 15: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감기식 신임 금감원장이 피감기관 예산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데 대한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는 임명 철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원장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없다”면서 이같이 일축했다.

전날 청와대는 김 원장이 19대 의원 시절 미국 워싱턴DC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의 운영에 강력히 문제제기를 하자 대외연구원이 “의원들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보고 개혁의 방향을 잡아달라”며 김 원장에게 출장을 요청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