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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한미동맹 재확인

[속보] 문 대통령, 바이든과 첫 통화…한미동맹 재확인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1-12 09:10
업데이트 2020-1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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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통화 중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제공
정상 통화 중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정상통화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통화에서 한미동맹 강화 등 한미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선언한 지난 8일 바이든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트위터로 먼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의 통화에 앞서 오전 7시30분부터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바이든 당선인과 이야기 나눌 내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통화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면서 이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향후 한미정상회담 개최 등에 대한 의견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10일(현지시각) 미국의 우방국인 캐나다를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독일,아일랜드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통화를 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문 대통령과 통화에 앞서 이날 오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도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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