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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44.5%까지 올라”… 진보·여성층서 급등

“尹대통령 지지율 44.5%까지 올라”… 진보·여성층서 급등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12-21 13:51
업데이트 2022-12-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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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앞서 청소년 직업체험관 우주센터 부스를 방문, 교신 체험을 하고 있다. 2022.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경기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 앞서 청소년 직업체험관 우주센터 부스를 방문, 교신 체험을 하고 있다. 2022.12.1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0%대 중반까지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국민리서치그룹,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39.5%)보다 5%포인트 오른 44.5%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2주 전(58.3%)보다 4.2%포인트 하락한 54.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9.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특히 인천·경기(9.2%포인트↑)와 60대 이상(14.9%포인트↑), 진보성향(10.5%포인트↑), 여성(10.0%포인트↑) 등에서 2주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결단 및 추진력’(39.3%)이 가장 높았고, ‘공정과 정의’(30.6%), ‘외교 및 안보’(9.0%), ‘경제와 민생’(5.8%), ‘부동산 정책’(5.7%), ‘국민과의 소통’(5.3%) 등이 꼽혔다.

부정평가 이유에는 ‘경제와 민생’(22.6%), ‘직무 태도’(22.4%), ‘다양한 의견 청취 부족’(17.3%), ‘정치 경험 부족’(12.9%), ‘인사문제’(11.0%), ‘외교 및 안보’(7.4%) 등이 나왔다.

국민리서치그룹은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 국정 방향 제시 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0.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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