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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34%”… 긍정평가 이유 ‘결단력 있어서’ 등

“尹대통령 지지율 34%”… 긍정평가 이유 ‘결단력 있어서’ 등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2-12-29 13:37
업데이트 2022-12-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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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조사와 긍정·부정 모두 동일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28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2주 전과 같은 34%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한다고 한 응답자의 비율은 34%였다. 이는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수치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 역시 이전 조사와 같은 56%였다.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정하고 정의로워서’(30%),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1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7%) 등 순이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에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4%로 가장 많았다.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0%),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고위직에 기용해서’(11%) 등 이유가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 더불어민주당이 28%, 정의당이 5%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밝힌 비율은 33%였다.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4%포인트, 민주당은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한편,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1%, 반대한다는 응답은 57%로 조사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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