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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을, 김효재 32% vs 기동민 23.5%

서울 성북을, 김효재 32% vs 기동민 23.5%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4 07:22
업데이트 2016-03-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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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20대 총선 서울 성북을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32.0%,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서울시 부시장은 23.5%였다. 국민의당 김인원 후보는 8.0%, 정의당 박창완 후보는 3.9%였다.

이번 조사에선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모르겠다’는 무응답이 32.6%로 높은 것이 주목할 점이다. 더민주 공천에서 탈락한 신계륜 전 의원을 지지해왔던 유권자 상당수가 무응답층으로 돌아서며 다른 지역에 비해 무응답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64.6%였다. 새누리당 지지층(68.6%)에 비해 더민주 지지층(75.6%)의 적극 투표 의향이 더 높았다.

서울 성북을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35.2%)이 더민주(19.9%)와 국민의당(10.5%)을 앞서고 있었다. 서울 성북을 선거구의 19세 이상 성인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9.1%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총선취재반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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