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정 김현미, 김영선에 8.6% 앞서

경기 고양정 김현미, 김영선에 8.6% 앞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3-24 07:27
수정 2016-03-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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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정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과 4선의 새누리당 김영선 전 의원 간의 세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의원의 지지율은 38.7%로 30.1%의 김 전 의원을 8.6%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당 길종성 후보는 9.1%였다.

18대 총선에서는 김 전 의원이 53.7%를 득표해 김 의원(41.8%)을 이겼지만, 19대 총선에선 김 의원이 50.6%의 지지로 김 전 의원(46.1%)을 5600여 표 차로 눌렀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29.1%로 가장 높았지만 더민주(24.2%)·국민의당(10.9%)·정의당(6.7%) 등 야권의 합산 지지율(41.8%)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지지율은 김 의원은 40대 이하에서, 김 전 의원은 5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경기 고양정 선거구의 19세 이상 성인 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최대 허용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 응답률은 10%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총선취재반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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