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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신문 경북 동해안권(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01man@seoul.co.kr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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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4월에 ‘대형 산불’이 집중되면서 산불 예방책 강화 필요성이 커졌다. 영남을 휩쓴 ‘괴물 산불’의 주불이 어렵게 잡혔지만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또다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1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최근 10년(2015~2024년)간 발생한 대형 산불 32건 중 4월에 발생한 산불은 약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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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지면서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60대 남성이 끝내 숨졌다. 이로써 영남 산불 사망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1일 영덕경찰서와 영덕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이모(62)씨가 서울 한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씨는 지난달 25일 영덕읍 화천리로 번진 산불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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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 대부분 장애인·60대 이상거동 불편·치매로 신속 대피 못해“거주 위치·신체 특성 등 관리 필요구체적 재난 매뉴얼 빨리 구축해야”영남에서 발생해 열흘간 이어진 동시다발 산불로 30명이 숨진 가운데 사망자 대부분이 노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상을 마비시킨 대형 재난 속에서 취약계층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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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경사면 84채 중 78채 피해지반 지지목까지 불타 복구 어려워타버린 어선·농기계에 생계는 막막“모든 게 다 타 버린 유령 마을이 됐습니다. 마을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두려울 정도입니다.”30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석리 석동방파제 인근 따개비 마을. 화마에 마을 전체가 흉물스럽게
  • 산불 이재민 2차 피해 막아라…경북경찰, 특별 범죄예방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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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경찰이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북동부권 지역에 대한 특별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한다.28일 경북경찰청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에 대한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범죄예방활동은 산불 피해 복구 작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이어진다.경찰은 방치, 관리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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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죽겠는데 그제야 재난문자 보내”대피 장소 등 설명도 부족해 울화통“다시 불 붙었을 때 대피할 자신 없어”주민 대부분 고령… 이동 쉽지 않아불안감에 소화 불량 등 건강도 악화“시뻘건 불이 넘어와 다 죽겠는데 그제야 대피문자 보내면 뭐하는교?”27일 오후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앞. 전날 마을을 덮친 의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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