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제
수서경찰서는 사고 직후 체혈한 김 선수의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72%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음주운전에 따른 형사처벌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선수는 지난달 28일 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수서동 탄천1교를 지나 6m 아래로 추락해 경추 골절상을 입고 12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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