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교육청 평가 부산·대전·경북 최우수

교육청 평가 부산·대전·경북 최우수

입력 2010-01-11 00:00
업데이트 2010-01-11 14: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 대한 1차 상시평가 결과 시지역에서는 부산과 대전교육청이, 도지역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최우수(별 다섯 개)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과부는 시도 교육청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올해부터 연중 2~3회의 상시평가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1차 평가는 지난해 학교 자율화 추진 실적,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실적 등 11개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각 교육청의 추진 계획(의지)과 추진 일정(로드맵)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 등 5등급(별 5~1개)으로 산출됐으며, 시 지역에서는 부산, 대전에 이어 서울, 인천, 광주교육청이 별 세 개로 보통 등급을, 대구와 울산이 별 한 개로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았다.

 도 지역에서는 충남과 충북교육청이 우수(별 네 개), 강원과 전남, 경남, 제주가 보통(별 세 개), 경기가 미흡(별 두 개), 전북이 매우 미흡(별 한 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부 평가지표별로 보면 부산은 학교 자율화 추진,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등 7개 지표에서, 대전은 교과교실제 운영, 기초학력 제고 노력, 교원평가제 참여 노력 등 3개 지표에서, 경북은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교과교실제, 고교 다양화 등 6개 지표에서 최우수로 평가됐다.

 교과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http://sidoeval.mest.go.kr)에 공개하고 주요 정책과제에 대한 실제 추진 실적은 3월 말 실시될 2차 상시평가와 4월 3차 최종 평가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