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25분께 경남 통영시 국도 남동방향 해상 6마일 지점에서 모래운반선이 침몰해 선원 10명이 실종했다.
사고 선박은 부산선적인 ‘삼봉 11호(166t급)’로 사고 당시 골재채취현장에서 모래를 싣고 부산신항으로 항해하던 중 뒤따라 오던 다른 모래운반선에 “침몰하고 있다”고 무전으로 교신한 뒤 연락이 끊겼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사고 선박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은 정희경(65) 선장을 비롯해 한석봉(54), 오정운(59), 옥병기(54), 정익수(64), 김대규(55), 박순대(64), 이상춘(53) 씨와 미얀마인 조린 타익(24), 다떼 아웅(30)씨 등 10명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5정을 보내 사고 선박을 수색하고 있으나 사고 현장에 파도가 4m가량으로 높게 이는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합뉴스
사고 선박은 부산선적인 ‘삼봉 11호(166t급)’로 사고 당시 골재채취현장에서 모래를 싣고 부산신항으로 항해하던 중 뒤따라 오던 다른 모래운반선에 “침몰하고 있다”고 무전으로 교신한 뒤 연락이 끊겼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사고 선박은 아직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박에 타고 있던 선원은 정희경(65) 선장을 비롯해 한석봉(54), 오정운(59), 옥병기(54), 정익수(64), 김대규(55), 박순대(64), 이상춘(53) 씨와 미얀마인 조린 타익(24), 다떼 아웅(30)씨 등 10명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5정을 보내 사고 선박을 수색하고 있으나 사고 현장에 파도가 4m가량으로 높게 이는 등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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