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20분께 경남 마산시 덕동동 환경시설사업소의 침전지에서 이 사업소 공무원 손모(58) 씨와 용역업체인 성진기공 직원 김모(45)·이모(61)씨 등 3명이 메탄가스에 질식되는 사고가 났다.
119구급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손 씨와 김 씨는 숨지고 이 씨는 중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전물 제거용 펌프 교체작업을 하던 중 펌프 아래의 밸브가 갑자기 열리면서 침전물과 메탄가스가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구급대원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환경사업소 및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119구급대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손 씨와 김 씨는 숨지고 이 씨는 중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전물 제거용 펌프 교체작업을 하던 중 펌프 아래의 밸브가 갑자기 열리면서 침전물과 메탄가스가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구급대원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공기호흡기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환경사업소 및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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