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포근, 다음주 큰추위 없어
맹위를 떨치던 ‘입춘 한파’가 물러나고 6일 오후부터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음주에는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7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예상된다.5일 기상청에 따르면 2월의 첫 주말인 6일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구 영하 4도 등으로 쌀쌀하겠지만,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서울 1도, 대구 6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7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겠지만 서울의 최고기온이 4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날씨를 보여 주말나들이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밤늦게 남쪽지방부터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2-06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