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출두 공연선정성 조사받아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정필재)는 공연의 선정성 논란을 빚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2)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콘서트에서 지드래곤이 펼친 퍼포먼스가 성행위 장면을 연상시킬 소지가 있는 점을 알고 있었는지 등을 캐물었다. 지드래곤은 “알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0-02-06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