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7cm 인천 9.4cm 눈… 출근길 혼잡 우려

서울 8.7cm 인천 9.4cm 눈… 출근길 혼잡 우려

입력 2010-02-18 00:00
업데이트 2010-02-18 07:0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7일 밤과 18일 새벽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많은 눈이 내렸다.

18일 오전 8시 현재 땅에 쌓여 있는 눈의 양은 서울 8.7cm, 백령도 7.5cm, 인천 9.4cm, 수원 2.6cm 등이다.

강원, 충청, 호남 등지에도 눈이 내려 춘천 3.0cm, 울릉도 8.0cm, 대전 2.7cm, 전주 2.3cm, 광주 4.0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대설특보는 오전 5시에 모두 해제됐으나 오전 8시 현재까지도 중부와 호남 서해안 등지에는 곳에 따라 눈발이 약하게 날리고 있다.

18일 아침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은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낮 동안에도 일부 중부 지방에는 영하권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 우려가 있으니 시설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