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장병들, ‘DMZ샘물’ 마신다

軍장병들, ‘DMZ샘물’ 마신다

입력 2010-02-21 00:00
업데이트 2010-02-21 10: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우리 군 장병이 비무장지대(DMZ)에서 생산되는 생수를 마시게 됐다.

 군인공제회는 21일 투자사인 록인음료㈜가 생산하는 500㎖짜리 ‘DMZ 먹는샘물’ 14만6천여병을 최근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납품된 물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부대 장병 및 육군훈련소 훈련병 급수용으로 제공되어 야외훈련이나 신병훈련 시에 사용하게 된다.

 ‘DMZ 먹는샘물’은 경기 연천군 비무장지대 지하 200m의 편마암에서 나오는 암반수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약알칼리수라고 공제회 측은 설명했다.

 아이티 지진피해 재건을 위해 파병되는 우리 아이티 재건지원단에도 DMZ 샘물 17만여병이 공급됐다고 공제회는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