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15분께 경기도 시흥시 포동 폐염전 상공을 날던 H항공 소속 S61N 32인승 민간헬기에 불이 나 폐염전으로 비상착륙했다.
헬기는 전소됐지만 탑승했던 기장 강모(59)씨와 부기장 이모(49)씨,정비사 이모(37)씨 등 3명은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들은 “폐염전 50m 상공을 날던중에 계기판과 엔진 이상 징후가 있어 비상상륙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프로펠러 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전남 순천시로부터 산불과 관련한 화물운송을 위탁받아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공항을 이륙,순천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기는 산불감시와 진화 등 업무에 동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탑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헬기는 전소됐지만 탑승했던 기장 강모(59)씨와 부기장 이모(49)씨,정비사 이모(37)씨 등 3명은 다행히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들은 “폐염전 50m 상공을 날던중에 계기판과 엔진 이상 징후가 있어 비상상륙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프로펠러 쪽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
사고 헬기는 전남 순천시로부터 산불과 관련한 화물운송을 위탁받아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공항을 이륙,순천으로 향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기는 산불감시와 진화 등 업무에 동원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탑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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