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기원에서 바둑을 두다 개평(딴돈 가운데 일부를 돌려주는것)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몸싸움을 벌여 상대를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박모(68.약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박 씨는 5일 오후 11시10분께 마산시 합성동 한 기원에서 조모(56.노동)씨와 내기바둑을 두다 14만원을 잃자 개평을 주지않는다며 조 씨의 멱살을 잡고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경찰에서 “바둑 5판을 모두 이겨놓고도 택시비도 안 주길래 싸움이 났다.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박 씨는 5일 오후 11시10분께 마산시 합성동 한 기원에서 조모(56.노동)씨와 내기바둑을 두다 14만원을 잃자 개평을 주지않는다며 조 씨의 멱살을 잡고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경찰에서 “바둑 5판을 모두 이겨놓고도 택시비도 안 주길래 싸움이 났다.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