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거짓말 1위 “힘들어도 괜찮아요”

‘알바생’ 거짓말 1위 “힘들어도 괜찮아요”

입력 2010-03-31 00:00
수정 2010-03-31 16: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르바이트생들이 고용주에게 ‘일이 힘들어도 괜찮다’는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은 최근 아르바이트생 9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들이 일하면서 가장 자주 하는 거짓말은 ‘(고용주가 이런 일도 할 수 있겠냐고 물어 봤을때) 괜찮다,열심히 하겠다’(34.9%)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오래 일하겠다’가 22.2%로 2위를 차지했고,‘(손님에게)감사합니다,또 오세요’(15.3%),‘(휴가를 낼 때)집에 일이 있다’(8.8%),‘성실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잘한다’(8.2%),‘잘 모르겠다,내가 안 그랬다’(6.1%) 등이 있었다.

 반면 아르바이트생들이 꼽은 ‘사장님의 거짓말’은 ‘(채용 면접을 본 뒤)연락할게’가 32.8%로 1위였고,‘일하는 것 봐서 차차 급여를 올려줄게’(16.5%),‘우리 가게는 가족적인 분위기’(16%),‘널 정말 생각해서 하는 말’(12.7%) 등 순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