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유럽 곳곳의 공항이 통제돼 인천국제공항과 유럽을 오가는 비행기가 사흘째 무더기로 결항했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럽노선 총 54편 중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출발 18편, 도착 20편 등 모두 38편이다.
국내 항공사의 결항 편수는 대한항공 22편과 아시아나항공 6편 등 26편이다.
결항된 항공편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과 연결된 비행기다.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모스크바 등 아이슬란드와 떨어져 있어 화산재의 영향을 덜 받는 도시로 향하는 16편은 정상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룩셈부르크의 카고룩스 소속 화물기 2편을 제외하면 화산 폭발 여파로 출발과 도착이 지연된 유럽노선 항공기는 없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일찌감치 결항하기로 해 지연되거나 회항하는 항공편이 거의 없었다. 승객들의 항의나 민원 접수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럽노선 총 54편 중 운항이 취소된 항공편은 출발 18편, 도착 20편 등 모두 38편이다.
국내 항공사의 결항 편수는 대한항공 22편과 아시아나항공 6편 등 26편이다.
결항된 항공편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과 연결된 비행기다.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사할린, 모스크바 등 아이슬란드와 떨어져 있어 화산재의 영향을 덜 받는 도시로 향하는 16편은 정상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룩셈부르크의 카고룩스 소속 화물기 2편을 제외하면 화산 폭발 여파로 출발과 도착이 지연된 유럽노선 항공기는 없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일찌감치 결항하기로 해 지연되거나 회항하는 항공편이 거의 없었다. 승객들의 항의나 민원 접수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