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김포·충주 특별교부세 5억씩 지원

구제역 발생 김포·충주 특별교부세 5억씩 지원

입력 2010-04-30 00:00
업데이트 2010-04-30 00: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행정안전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 김포와 충북 충주에 각각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 지원된 교부세는 신속한 방역작업을 위한 매몰 처리인력, 소독장비동원,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에 사용된다. 앞서 16일에는 강화군에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했다.

행안부는 구제역 피해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각별한 유의를 지시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에도 신속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2010-04-30 14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