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성폭행미수범이 성기를 물어뜯긴 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3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침입해 거실에서 잠을 자던 A(55) 씨를 성폭행하려 했다.
A씨는 기지를 발휘해 “자궁암 말기라 성관계를 못한다.”라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괴한은 유사성행위를 요구했다.
이에 A씨는 괴한의 성기를 물어뜯었고,당황한 괴한은 A씨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50만원 상당)를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괴한이 피를 많이 흘려 멀리 달아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30대로 추정되는 괴한이 침입해 거실에서 잠을 자던 A(55) 씨를 성폭행하려 했다.
A씨는 기지를 발휘해 “자궁암 말기라 성관계를 못한다.”라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지만 괴한은 유사성행위를 요구했다.
이에 A씨는 괴한의 성기를 물어뜯었고,당황한 괴한은 A씨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50만원 상당)를 빼앗아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괴한이 피를 많이 흘려 멀리 달아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인근 병원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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