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 아래서 제주지방에 곳에 따라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비가 쏟아졌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2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해발 1천500㎜ 한라산 진달래밭에 총 401.5㎜의 비가 내렸다.
다음으로, 윗세오름 353.5㎜, 성판악 318㎜, 서귀포시 201㎜, 성산포 138.5㎜, 고산 80.5㎜, 제주시 78.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오전 3시5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되면서 추자도에 이틀간 178㎜의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제주도 산간과 남부,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서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각각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까지 곳에 따라 30∼100㎜의 비가 더 내리겠으니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25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해발 1천500㎜ 한라산 진달래밭에 총 401.5㎜의 비가 내렸다.
다음으로, 윗세오름 353.5㎜, 성판악 318㎜, 서귀포시 201㎜, 성산포 138.5㎜, 고산 80.5㎜, 제주시 78.5㎜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오전 3시50분을 기해 제주도 북부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되면서 추자도에 이틀간 178㎜의 폭우가 쏟아졌다.
현재 제주도 산간과 남부, 동부에는 호우주의보가, 서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각각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낮까지 곳에 따라 30∼100㎜의 비가 더 내리겠으니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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