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월드컵 거리응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최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7일 오전 5시께 전주시 평화동 모 원룸 앞에서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를 응원하고 집에 들어가려던 여고생 A(18)양의 신체 특정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원룸 앞에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던 A양에게 못된 짓을 하다 비명을 듣고 나온 A양 아버지에게 덜미를 잡혔다.
최씨는 경찰에서 “거리응원을 마친 뒤 술을 많이 마셔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7일 오전 5시께 전주시 평화동 모 원룸 앞에서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를 응원하고 집에 들어가려던 여고생 A(18)양의 신체 특정부위를 수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원룸 앞에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있던 A양에게 못된 짓을 하다 비명을 듣고 나온 A양 아버지에게 덜미를 잡혔다.
최씨는 경찰에서 “거리응원을 마친 뒤 술을 많이 마셔 범행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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